SPC그룹, 음원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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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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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제빵 브랜드 '파리바게뜨'를 운영하고 있는 SPC그룹이 음원 사업이 진출한다.

13일 SPC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SPC네트웍스는 네오위즈 인터넷의 '벅스뮤직'과 제휴를 맺고 '헬륨'이라는 이름의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SPC네트웍스는 가맹점 결제망, 멤버십 서비스 '해피포인트'를 관리하고 있다.

SPC그룹은 헬륨의 마케팅에 해피포인트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음원을 살 때마다 해피포인트를 적립해 주고, 쌓아둔 해피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게 방식이다.

벅스뮤직과의 업무제휴는 벅스뮤직이 음원을 제공하고 SPC그룹과 수익을 나눠갖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SPC그룹 관계자는 "최종 검토를 하고 있는 중"이라며 "지난해 연말에 계획이 구체화 됐으며 올해 연초에 사업을 시작하려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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