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시장 발전 모색하는 정기총회 19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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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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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태양광산업협회의는 오는 19일 양재역 엘타워에서 '2013년 정기총회'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협회 운영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보고가 이뤄진다. 오찬 이후에는 세계의 주력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미국의 태양광시장 정보와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수상태양광시장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미국의 태양광 시장 정보 발표는 미국 대형로펌인 Chadbourne & Parke LLP에서 재생에너지 분야의 법무 및 파이낸싱을 담당하고 있는 권세라 미국변호사가 맡을 예정이다. 권 변호사는 이날 '미국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이라는 주제로 △오바마 2기 정부의 미국 태양광 시장의 현황 △미국 정부의 지원정책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효과적인 PF 전략 등에 대한 발표를 가진다.

수상태양광분야에 대해서는 세계 최대 규모 상업용 수상태양광발전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는 한국수자원공사(K-water)의 한호연 녹색에너지처장이 발표를 담당한다. 한 처장은 '수상태양광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한 주제로 RPS에서 높은 가중치 확보로 경쟁력을 갖게 된 국내 시장, 태양광분야에 새로운 블루오션이 될 수도 있는 세계 수상태양광 시장에 대한 정보를 공유할 계획이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총회를 통해 태양광산업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는 태양광업계를 위한 전략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향후 다가올 태양광에너지 시대를 대비해 이같은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총회는 회원사에 한해 참석 가능하지만, 오후 1시부터 이어지는 '미국 태양광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과 '수상태양광 현황 및 발전방안' 발표에는 태양광산업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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