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충전 전기차 기술은 KAIST가 기존에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의 20kHZ(킬로헤르츠) 급전 기술을 3배 이상 높여 60kHZ의 대전력을 공급이 가능하며 두 기관은 이날 충북 오송 한국철도시설공단 오송기지에서 시연했다.
이 기술은 도로에 전기선을 매설해 자기장을 발생시킨 뒤, 차량에서 이 자기력을 무선으로 공급받아 전기로 변환시켜 동력원으로 사용한다.
충전소에 들러 충전을 할 필요없이 달리면서도 실시간 충전을 할 수 있어 대형 배터리를 장착할 필요가 없고, 무게도 가볍다.
이번 기술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면 독일 봄바디어사의 프리모베를 뛰어넘는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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