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우근민)는 올해 한라생태숲 보완조성 사업에 12억원을 투자한다고 13일 밝혔다.
주요사업으로 테마숲 별로 특징을 살리기 위해 산열매나무와 단풍나무, 구상나무, 야생화를 심어 탐방로변 보완식재를 한다.
또, 요철이 심한 야면석포장 탐방로 개선과 숫모르 숲길에 친환경매트를 추가 설치해 어린이, 노약자 등 탐방객들이 이용이 편리하도록 개선된다.
이와함께 방향표지판, 숲 해설판과 파고라, 목재데크 시설 보수 등 편의시설을 보강과 배수시설을 개선하여 집중호우시 탐방로 유실 등 자연재해 예방차원의 기반시설 보완사업도 병행 시행하게 된다.
한편, 한라생태숲은 2009년 9월 개원, 지난해 11만5000명의 탐방객이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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