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토양개량제 조기 공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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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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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파주시(시장 이인재)는 친환경 비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는 토양개량제(규산질 및 석회질비료)를 영농시작 이전인 2월 중 조기 공급 및 살포를 추진하고 있다.

토양개량제인 규산질비료는 논 토양의 유효규산함량 157ppm, 석회고토는 토양산도 pH6.5의 토양개량을 목표로 관내 경작농가를 대상으로 3년 1주기로 공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월롱면, 탄현면, 금촌동, 교하동, 운정동 지역에 규산질비료 2천284톤, 석회질비료 305톤으로 총 2천589톤이 지원될 예정이다.

파주시는 토양개량제 조기 공급을 통해 제때에 살포하지 못하는 사례를 방지하고 관내 농업인들의 농사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공급하겠다는 목표로 조기발주 등 농협과 협조하여 지난 1월 30일부터 탄현면 갈현리를 시작으로 전년보다 15일 빠르게 공급을 하고 있다.

파주시 관계자는 공급된 토양개량제는 벼의 광합성 촉진과 병해충 도복저항성 증가 및 밭작물의 생육촉진과 품질향상 등 작물생육환경개선에 효과가 높아 앞으로 시는 미살포 및 방치하는 농가가 없도록 농업인의 토양개량제 조기 살포지도를 강화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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