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 2014년 상반기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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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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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넥슨 일본법인은 13일 넥슨의 자회사 네오플을 통해 ‘공각기동대: STAND ALONE COMPLEX’ 시리즈를 기반한 온라인 게임을 개발 중에 있으며 2014년 상반기 중 공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이 날 밝혔다.

이와 같은 내용은 12일 일본 도쿄에서 진행된 신작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 ARISE’의 제작발표회를 통해 예고없이 발표됐다.

또 게임에 대한 세부 계획이 최초로 공개됐다.

원작 애니메이션의 세계관을 그대로 담은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은 FPS게임으로 개발되 전략자원을 탈취하기 위한 사이보그들의 치열한 해킹전을 테마로 한다.

사이보그들의 역동적인 총격 액션과 더불어 신체개조 등 원작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개념들이 적극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인공지능과 플레이어를 결합한 신개념의 협력 전투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선보여진다.

공각기동대 온라인게임을 개발 중인 네오플의 강신철 대표는 “공각기동대는 개성 넘치는 타이틀로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네오플의 개발력과 노하우의 응집체가 될 게임”이라며 “전세계 공각기동대 팬들의 높은 기대에 부합하도록 완성도 높은 게임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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