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보건소 모유수유클리닉 운영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시흥시보건소(소장 안승철)가 모유수유를 희망하는 임산부와 모유 수유에 어려움을 겪는 엄마와 아기를 위해 내달부터‘모유수유클리닉’을 운영한다.

매월 1, 3주 화요일에는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 2, 4주 화요일에는 정왕보건지소 다솜방에서 진행되며, 사전 전화 또는 방문 예약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로 동일하며, 모집 인원은 각 회당 20명씩이다.

이번 클리닉에서는 국제인증수유상담가가 수유습관을 직접 관찰하며 문제를 진단하고 1:1 상담 등을 통해 해결방법을 지도한다.

또 임신 중 유방관리법, 출산 후 모유수유 방법, 올바른 수유자세 등도 교육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유수유는 영아 성장과 면역증강, 두뇌발달은 물론 엄마와 아기 간의 정서유대를 촉진할 수 있는 가장 이상적인 방법’이라며, ‘이번 클리닉을 통해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 증진과 실천률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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