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청소년수련원 매각 입찰 실시

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양평군(군수 김선교)은 양평군청소년수련원 매각 입찰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양평군청소년수련원은 1만9008㎡ 부지에 연면적 3136㎡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1994년 준공, 위탁 운영되다 시설노후 등의 이유로 용도폐지돼 매각절차가 진행돼왔다.

매각은 한국자산관리공사 전자자산처분시스템인 온비드(OnBid)를 통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 참가는 온비드 회원을 가입한 뒤 공인인증서를 등록해야 한다.

입찰은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낙찰자는 예정가격 이상 최고가격으로 입찰한 자로 결정된다.

한편 군은 이번 매각을 통해 39억7천만원 이상의 세수를 확보, 새로운 대체재산 조성에 충당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