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청, 고객정보 198만건 빼낸 유명정수기 대표 등 검거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3 14:4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경쟁회사 직원을 통해 고객정보을 빼낸 유명정수기 텔레마케팅업체 대표 등이 경찰에 무더기로 검거됐다.

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웨이 개인정보 198만건을 유출한 코웨이 본사 매니저 김모(49·여)씨와 코웨이 정보를 USB로 넘겨받아 텔레마케팅 을 통해 약 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유명정수기 위탁판매법인 대표 김모(43)씨 등 총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대량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웨이 본사 메니저 김모여인에 대해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

경찰수사결과 김씨 등은 A전자에서 생산된 정수기 제품 등을 위탁 판매하는 H&C 일렉트로닉 본부 및 지사에 근무하는 자들로, 불법 취득한 경쟁사 개인정보를 00정수기 판촉활동에 이용, 수수료 명목으로 약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