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코웨이 개인정보 198만건을 유출한 코웨이 본사 매니저 김모(49·여)씨와 코웨이 정보를 USB로 넘겨받아 텔레마케팅 을 통해 약 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유명정수기 위탁판매법인 대표 김모(43)씨 등 총 15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 가운데 대량의 개인정보를 불법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는 코웨이 본사 메니저 김모여인에 대해선 사전구속영장을 신청 할 방침이다.
경찰수사결과 김씨 등은 A전자에서 생산된 정수기 제품 등을 위탁 판매하는 H&C 일렉트로닉 본부 및 지사에 근무하는 자들로, 불법 취득한 경쟁사 개인정보를 00정수기 판촉활동에 이용, 수수료 명목으로 약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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