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루팡'개막 블루스퀘어, 발렌타인데이 서프라이즈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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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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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비 아트스페이스에선 무라카미 다카시등 한정판 아트상품전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공연도 보고 선물도 받아볼까.

인터파크씨어터에서 운영하는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는 14일 발렌타인데이를 맞아 다양한 서프라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14일 개막하는 뮤지컬 <루팡>은 <푸른 장미를 찾아라> 이벤트를 열고, 관람하는 모든 관객의 좌석 아래 선물을 숨겨놓았다.
관객이 앉은 좌석마다 숨겨진 푸른 장미를 확인하면 미니골드 목걸이, 귀걸이 등 주얼리와 크라제 식사권, 위니비니 사탕과 초콜렛 등 총 100명의 관객에게 선물이 주어진다.

또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인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은 제작팀에서 관객들의 높은 관심과 인기에 부응해 주연배우 브래드 리틀 사인회를 연다. 13일과 20일 공연이 끝난 후 공연장 로비 또는 객석 1층에 위치한 뮤지컬 전문샵이자 자료실인 <드레스서클> 등에서 진행된다.

공연 전후엔 현대미술 인기작가들의 아트상품도 볼 수 있다. 무라카미 다키시등 현대미술 대가들이 브랜드와 콜라보레이션 작품이 블루스퀘어 로비 아트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지난달 연 <아트 큐브: 테이크아트이지>전시를 연장, 새로운 작가와 작품들을 추가하여 ‘발렌타인데이 Art Gift'전을 선보인다.

무라카미 다카시의 피규어와 기업 콜라보레이션 손목시계, 요시토모 나라의 작품과 데미안 허스트의 대규모 회고전에서 발매된 아트상품, 제니 홀저, 타다오 안도 등 아트 제품들이 다양하게 전시판매된다.

무라카미 다카시, 백남준, 쿠사마 야요이의 작품을 선보인 <아트 큐브: 테이크아트이지>전은 한정판 아트상품들의 추가구매 문의가 빗발치는 등 인기를 끌었다. 전시는 28일까지.(02)3484-3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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