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남성 체중 평균 1.92kg 증가..여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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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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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국내 소셜다이어트 업체 빼틀(BBATTLE)은 설 연휴 직후 회원 150명을 대상으로 명절기간의 체중 증가에 대한 설문한 결과, 몸무게가 평균 1.64kg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응답자 중 남성은 설 연휴기간 체중이 평균 1.92kg 증가했으며, 여성은 1.37kg 늘었다. 남성의 체중 증가 폭이 큰 이유는 체격과 음식섭취량이 여성보다 상대적으로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연령대별 응답을 보면 20대는 평균 1.52kg 증가, 30대는 1.33kg 증가, 40대는 평균 0.82kg 증가한 것으로 집계돼,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체중 증가 폭이 좁았다.

설 연휴 기간 가장 많이 먹은 음식으로는 고기(육류)가 35.3%, 전 등 부침개가 23.5%로 대부분 기름진 음식이었다.

하지만 평소보다 많은 음식을 섭취하는 데 비해 운동량은 거의 없었다.

응답자의 76%는 연휴 중 운동 횟수를 묻는 질문에 ‘0회’라고 답해, 연휴 기간에 운동부족이 심각함을 알 수 있었다.

빼틀의 이진경 팀장은 “연휴 기간이 이제 막 끝났는데 빼틀 소셜다이어트 서비스에 가입한 신규 회원 수가 몇천 명 늘었다. 그만큼 연휴 때 급격히 찐 살이 꽤 심각하다는 것이다”며 명절 직후 불고 있는 다이어트 열기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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