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3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자사와 KT&G 미혼 남녀 직원 50명이 아시아지역 기후난민들에게 전달할 티셔츠 ‘희망T’를 만드는 ‘볼런티어데이 싱글벙글 자원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두 회사 남녀 직원들이 짝을 이뤄 만든 ‘희망T’는 가뭄과 홍수, 태풍 등 자연재해를 입은 기후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교보생명 직원 김영임 씨는 “초콜릿을 고르는 대신 자원봉사를 하게 돼 뜻깊었다”며 “서로 다른 회사에 다니는 남녀 직원들의 만남도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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