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 결국 자진사퇴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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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3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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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이동흡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결국 자진 사퇴했다.

이동흡 후보자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인사 청문과 관련해 그동안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오늘자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직을 사퇴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에 이 후보자는 전달 3일 헌재소장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41일 만에 후보자리에서 물러났다.

앞서 이 후보자는 전달 21~22일 인사청문회에서 위장전입·특정업무경비 사적 유용 등 각종 의혹이 제기되면서 인사청문보고서 채택이 무산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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