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채 부상 투혼 (사진:SBS) |
최근 진행된 SBS 파일럿 프로그램 '행진-친구들의 이야기' 녹화에 참여한 정은채는 강원도의 혹한 속에서 투혼을 발휘했다.
'행진'은 일상에 치여 자주 만나지 못하는 친구들이 6박7일간의 국토대장정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는 신선한 소재의 파일럿 프로그램.
정은채는 최근 이선균과 함께 찍은 영화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의 인연으로 이번 국토대장정에 참여하게 됐다.
정은채는 제작진과의 사전 만남에서 "지금 취소 안 되는 거죠? 낚였다고 생각합니다"라며 대장정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내보이며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막상 대장정에 나선 정은채는 한 시간 행군 뒤에 갖는 꿀맛 같은 휴식시간에도 개인정비를 하는 등 철저한 자기관리 모습을 보였다고.
정은채의 부상 투혼이 돋보이는 '행진'은 오는 15일 저녁 11시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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