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프랑스 약국 화장품 기업인 피에르파브프 더모코스메틱(PFDC)이 국내 시장 공략에 나선다.
14일 PFDC는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보다 적극적으로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PFDC는 지난 2002년부터 유한양행을 통해 아벤트·듀크레이·어더마 등을 유통해 왔다.
지난해 12월로 판매계약이 종료되자 법인을 설립하고 사업일체를 양수받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소은 PFDC Korea 부사장은 "피에르파브르 프랑스 본사는 한국 더모코스메틱 시장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으며, 이에 한국법인을 설립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며 "영업 및 마케팅 인력은 물론 물류·제도·학술 분야에서도 전문 인력을 보강해 국내에서 브랜드의 균형 잡힌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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