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장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선정

(사진제공=성남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이재명 성남시장이 14일 조선일보, TV조선 주최, 지식경제부, 대한상공회의소, 전국경제인연합회가 후원하는 2013년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사회책임부문에 선정됐다.

한국의 영향력 있는 CEO 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 시장이 기초자치단체장으로는 처음으로 판교특별회계 지불유예선언 이후 긴축재정 운용을 통해 재정 정상화의 기반을 마련한 것과, 9층에 있던 시장실을 2층으로 옮겨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한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는 것.

또 시청사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개방해 행정·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하고, 근로자가 기업경영에 참여하며 의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적극적인 기업육성 정책으로 벤처기업 1천개를 돌파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 시장은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기업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동반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앞으로 성남시가 공동체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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