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주민등록 일제정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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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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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주시(시장 조억동)가 내달 29일까지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

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을 정확히 일치시킴으로써 주민생활의 편익 증진과 행정사무의 적정처리를 도모하기 위해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부실신고자 등 조사, 각종 사유로 주민등록 말소 및 거주불명 등록된 자의 재등록,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조사는 합동조사반을 편성, 세대별 명부에 의거 주민등록과 실제거주 여부 등에 대해 전 세대 전수조사를 실시하게 된다.

아울러, 일제정리기간 동안 주민등록 거주불명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해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할 경우에는 과태료가 3/4까지 경감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등록일제정리에 적극적인 협조와 주민등록증 발급, 재등록 등 주민등록사항을 정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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