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가로수 1천여주 가지치기 작업 시행

(사진제공=군포시청)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군포시(시장 김윤주)가 시민과 차량의 통행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정비하기 위해 지역 내 7개소 가로변의 버즘나무 793주, 느티나무 167주 등 가로수 1천175주에 대한 가지치기 작업을 시행한다.

시는 “이번 가지치기 대상 가로수는 문화예술회관~안양시계, 8단지 입구~도장터널 등 7개 구간에 있는 수목들로서 가지와 잎이 무성해질 경우, 보행을 방해하거나 여름철 집중 호우·강풍로 쓰러져 사고를 유발할 수 있어 사전에 안전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시는 또 가지치기 작업 시행시 도시미관을 고려해 가로수의 병해충 예방과 보기 좋은 수형 유지가 이뤄질 수 있도록 작업한다는 방침이다.

최승범 공원녹지과장은 “가로수는 단순히 길가의 나무가 아니라 도시미관을 개선할 뿐만 아니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며, 방음·방진의 기능까지 발휘하는 녹색 공공물의 역할을 한다”며 “시민 편의와 안전을 위해 가로수 가지치기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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