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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치도록 MD를 하고 싶은 사람들의 필독서… '나는 MD에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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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4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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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적절한 상품을 적절한 시간에 적당한 장소에 충분한 수량을, 적정가격으로 판매하는 일은 소매점 경영의 성공을 위한 전략적 지혜다. 저자 허철무 대표는 이론과 실제를 두루 투어하고 있는 MD전문가로서 머천다이징 교재와 자료가 태부족한 작금에 MD를 원하는 독자들에게 필독서로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 LG생활건강에 근무하면서 많은 상품을 기획하였다. 허철무 원장이 얘기하듯이 실패를 통해 쓴맛도 보고 성공을 통해 보람을 느끼기도 했다. 이 책을 읽어보니 과거의 일들이 생각난다. 지금도 어디에선가는 대박을 꿈꾸며 새로운 상품기획에 매달리고 있는 분들에게 이 책을 권하고 싶다.

- '나는 MD에 미쳤다' 서평 중에서-


21세기는 정보와 문화가 융합되는 시대라고 볼 수 있다. 이 순간에도 수많은 정보가 생성되고 소멸된다. 따라서 시장과 소비자를 연구하고 분석하는 것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다.

즉, '어떤 상품을 개발할 것인가?'에 초점을 맞추기 보다는 시장이 원하는 상품 또는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가 핵심이다.

이것이 바로 MD(머천다이저)의 역할이다.

'나는 MD에 미쳤다' 이 책은 상품개발·관리 담당자와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은 △머천다이저 △바이어 △브랜드 매니저 △카테고리 매니저 △마케터 △프로덕트 매니저를 준비하는 사람들에게 성공과 실패 사례를 전해준다.

특히 6장과 7장에서 소개되는 MD가 되기 위한 조건과 MD가 되기 위해서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저자는 실제 기업의 면접 사례를 소개하고 자기소개서 작성기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또 MD의 하루 일과와 비전 등도 소개함해 MD의 확고한 직업관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의 저자인 허철무 MD아카데미 유통교육원 대표는 롯데그룹 공채 출신으로 CJ오쇼핑 상품기획팀장·유한대학교 유통물류과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또 다른 저자인 김지혜 11번가 MD는 현재 11번가 유아동 도서MD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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