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폐지 서명을 받기 시작한 이후 일주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동참한 사람들도 점점 더 늘어나는 추세다. 납세자연맹은 14일 오전엔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국민연금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맹측은 “국민연금은 노후의 위험을 전 국민에게 분산하는 사회보험인데, 국가가 수익을 보장하는 노후대비 우량저축상품으로서 과잉 포장해 강제로 가입시켰다”고 주장했다.
납세자연맹은 14일 오전 서울 중구 대우재단빌딩에서 ‘국민연금 폐지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연맹측은 “국민연금은 노후의 위험을 전 국민에게 분산하는 사회보험인데, 국가가 수익을 보장하는 노후대비 우량저축상품으로서 과잉 포장해 강제로 가입시켰다”고 주장했다. |
‘국민연금 폐지 서명’ 운동에 누리꾼들은 “민간소비 줄이고 관치경제 늘려 국민경제 망치는 국민연금 폐지하라”, “함께 힘을 모아 국민연금 폐지해요”, “국민연금제도의 개선과 발전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 “분노한 가입자들 불만 표출. 나도 동참!!”, “국민연금폐지해라! 이자는 필요없으니 내돈 원금 돌려달라” 등 연금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는등 논란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