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옥정 김태희 유아인 (사진:스프링) |
지난 1일 '장옥정'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된 가운데 주인공 김태희와 유아인의 단독컷이 네티즌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실제 현장처럼 뜨거운 분위기 속에서 시작된 리딩 현장의 히로인은 단연 장옥정 김태희였다.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대본 리딩이었지만 김태희는 굴욕 하나 없는 여신미모를 과시해 눈길을 끌었다.
숙종 역의 유아인 역시 남다른 포스로 현장 분위기를 압도했다. 무심한 듯 남성미 넘치는 패션을 선보인 유아인은 진지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숙종 역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현장을 지켜본 관계자는 "두 주인공의 자연스러운 호흡도 인상 깊었지만 역대 최강 비주얼 커플의 탄생"이라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역대 최강 장희빈-숙종 커플의 로맨스는 '야왕' 후속으로 오는 4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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