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피스토리우스 살해 (사진:오스카 피스토리우스 트위터)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의족 스프린터'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총으로 살해한 혐의를 붙잡혔다.
14일(한국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라디오 방송에 따르면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남아공 프레토리아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여자친구를 쏴죽인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여자친구의 머리와 팔에 총을 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사고를 둘러싼 정황이 불명확하다. 오스카 피스토리우스가 여자친구를 빈집털이범으로 오인해 총을 잘못 발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찰 측에서는 정확한 사고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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