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호 은퇴 선언…지도자의 길 걷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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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 은퇴 (사진:대전 시티즌 공식 사이트)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축구선수 정경호가 은퇴를 선언했다.

14일 한 매체는 정경호가 부상으로 인해 은퇴를 결심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은퇴 후 정경호는 영국으로 건너가 자격증 취득과 해외 연수 등 지도자가 되기 위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2003년 울산 현대 호랑이에 입단한 정경호는 데뷔 첫 해부터 팀의 리그 준우승에 공헌했다. 2006년 군복무 당시에는 군인 신분으로 독일 월드컵에 출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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