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13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한국토요타] |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가 미국 시장조사업체인 J.D.파워가 발표한 2013년 차량 내구 품질조사(VDS)에서 2년 연속 1위에 올랐다. 도요타도 3위에 오르며 우수한 품질력을 입증했다.
13일(현지시간) 발표된 2013년 J.D.파워 차량 내구 품질조사서에 따르면 렉서스는 미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31개 브랜드 중 1위(71점), 도요타는 3위(112점)를 차지했다. 차종별 조사에서도 총 18개 차량 세그먼트 중 가장 많은 7개 세그먼트(렉서스 RX·렉서스 ES350·도요타 프리우스·도요타 시에나)에서 1위에 올랐다.
J.D.파워 VDS 조사는 3년 간 차량을 직접 소유한 소비자들로부터 지난 12개월 동안 경험한 문제점을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를 점수화 한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품질이 좋음을 의미한다. 이번 조사는 2010년식 모델을 소유한 3만7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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