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감염병, 감기·결막염·유행성이하선염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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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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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학교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결막염·유행성이하선염·수두 등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본부는 2013년도 학교감염병 표본감시 워크숍을 통해 '2012년도 학교감염병 감시체계 운영 결과'를 발표했다.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가장 흔한 감염병은 감기·인플루엔자로 학생 1000명당 58.45명이 발생했다.

결막염·유행성이하선염은 각각 7.29명과 4.15명, 수두와 폐렴은 각각 3.81명과 0.67명이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감기와 수두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는 각각 결막염과 유행성이하선염 발생률이 높았다.

계절별로는 감기·폐렴은 3월, 수두는 11월, 뇌막염·유행성이하선염·결막염은 9월에 높게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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