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부산 중부경찰서는 서울 강남 신사동 살인사건의 용의자 A(51)씨와 B(55)씨 등 2명을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찰은 살인 용의자들이 탑승한 택시의 위치추적을 확인한 결과 부산 중구 남포동에 있다는 것을 알고 14일 오전 10시 남포동의 한 커피숍에서 다른 사람을 만나고 있던 이들을 불심검문해 체포했다.
이들은 지난 13일 오후 11시 38분 강남구의 한 연립주택에서 C(53)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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