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공공시설물 유지관리할 성남시민기업 공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02-15 08:4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공공시설물 유지관리 업무를 맡을 (예비)성남시민기업을 오는 26일까지 2차 공모한다.

지난달 31일 1차 공모를 통해 4개 업체를 선정한데 이은 추가 공모다.

대상 사업은 27억원 규모의 45개 공공시설물 유지사업이며, 자전거 시설물 정비, 보도 정비, 집수정 준설 및 청소, 도로시설물 세척, 보행자 전용로 청소, 어린이놀이터 청소, 하천시설물 유지관리 등이 해당된다.

이들 공공사업을 시민기업이 맡으면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연인원 4만734명(하루 162명)이 고용된다.

공공사업을 맡을 수 있는 업체는 시민이 주주로 참여해 만든 상법상 회사나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조합이다.

시민주주기업 자격 요건은 주주 가운데 성남시민이면서 해당 업무 종사자 비율이 70%를 넘어야 하며 한 명 지분이 20% 이하여야한다. 또, 이윤의 3분의 2 이상을 사회적 목적 또는 공익사업에 재투자해야 한다.

협동조합기본법에 의해 설립된 조합은 접수일 현재 조합원의 70% 이상 성남시민이 참여하고 있어야한다. 사업에 필요한 관련면허도 소지하고 있어야한다.

시민기업, 협동조합 모두 용역사업을 위탁 받는 후 2년 이내에 예비사회적기업 또는 사회적기업으로 인증받지 못하면 대행계약이 중지된다.

이번 2차 (예비)성남시민기업 공모 접수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시청 일자리창출과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