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스카치블루, 출고가 5.6%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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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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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전운 기자= 롯데주류는 오는 21일부터 위스키 ‘스카치블루’의 출고가를 평균 5.6% 인상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상 품목은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페셜(17년산), 21년산 등 3개 제품이다.

이번 출고가 인상으로 주력 제품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500㎖ 기준) 출고가는 2만4959원에서 2만6345원으로 5.6% 인상되며, 17년산인 스페셜(450㎖ 기준)도 5.6% 인상돼 3만7917에서 4만40원으로 오른다.

최고급 제품인 21년산은 500㎖ 기준으로 출고가가 7만7000원에서 7만8100원으로 1.4% 인상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스코틀랜드에서 전량 수입하는 위스키 원액의 현지 가격이 크게 오르고, 포장재와 물류비 등이 오르면서 원가 부담이 가중돼 최소한의 인상 요인 반영해 출고가를 올리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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