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김동원 연구원은 “LG디스플레이 출하량과 가격, 가동률은 2월 바닥을 형성할 것”이라며 “이는 2~3월 글로벌 TV세트업체들의 신제품 출시로 패널 재고조정이 일단락되고, 3월 중순부터 노동절 수요 대비 중국 로컬 TV업체들의 패널 주문 증가가 기대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이어 “올 1분기 LG디스플레이는 OLED TV 패널 생산 확대를 위해 8세대 OLED 신규 라인 투자와 더불어 스마트폰에 탑재할 플렉서블 OLED 생산을 위한 6세대 신규라인 투자도 전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주가는 가격 매력 부각에 따른 하방 경직성 확보로 실적 개선 추세와 더불어 상승 전환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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