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수교’라는 독특한 배경 속에 대통령의 딸과 경호원이 실종되는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극인 '그날들'.
'넝쿨당'의 유준상, '레베카'의 오만석, 김정화 씨를 비롯해 지창욱, 김산호 등 많은 유명 배우들이 참여했습니다.
특히 '서른즈음에', '사랑했지만' 등으로 유명한 古 김광석 씨의 노래들로 구성된 쥬크박스 뮤지컬이라는 점에 또한 많은 관심이 쏟아졌는데요.
특히 김광석과 인연이 많은 배우 이정열 씨는, 극중 운영관 역할을 맡아 노래를 선보였습니다.
출연진 모두가 노래를 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된 발표회에서 '그녀'의 역할를 맡은 여배우 김정화, 방진희 씨도 공연에 기대를 더했습니다.
한국 뮤지컬계 에 새로운 획을 긋겠다는 뮤지컬 ‘그날들’은 오는 4월4일~6월30일 대학로 뮤지컬센터 대극장에서 공연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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