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피처폰 렉스90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삼성전자가 새 피처폰 시리즈를 해외에서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14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피처폰 ‘렉스’ 시리즈를 공개하는 론칭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렉스 시리즈는 4X4 아이콘 배열,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원터치 실행, 다양한 위젯 등의 기능을 갖춘 풀터치폰이다.
특히 하나의 휴대폰에 두 개의 심 카드를 꽂을 수 있는 듀얼심 기능을 지원해 심마다 다른 요금체계를 선택할 수 있다.
‘오페라 미니’ 웹브라우저를 통해 인터넷이 가능하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인 ‘삼성 앱스’와 트위터·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렉스 시리즈는 3.5인치 화면에 32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한 ‘렉스 90’을 비롯해 렉스 80·70·60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이 시리즈는 러시아·아프리카·남미 등의 지역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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