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 웹페이지 |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음원 사이트 멜론에 주민등록번호없이 생년월일만으로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멜론을 운영하는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생년월일 기반의 ‘휴대폰 본인확인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로엔엔터테인먼트는 “오는 18일부터 인터넷상의 주민번호 수집 및 이용을 금지하는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이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주민번호없이 생년월일·성명·휴대폰 번호·성별 등의 정보만 입력하면 회원 가입이 가능하다.
멜론은 이동통신 3사의 본인확인 서비스를 대행하는 한국모바일인증을 통해 본인 여부를 식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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