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윤미래 미국 힙합매거진 XXL 실력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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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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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윤미래. 정글엔터테인먼트 제공
아주경제 황인성 기자=t윤미래가 미국 힙합매거진 XXL이 뽑은 '15인의 한국래퍼'에 들어갔다.

13일(한국시간) 오전 XXL(www.xxlmag.com)은 '싸이 말고 당신이 알아야 할 한국 래퍼 15인'이란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고 한국 힙합을 이끌고 있는 래퍼 15명을 소개했다.

XXL이 선정한 '15인의 래퍼' 중 여성으로는 유일하게 t윤미래가 들어갔다. XXL은 t윤미래를 한국의 독보적인 여성래퍼로 소개하고 데뷔부터 솔로활동까지 활동상을 전했다.

XXL은 "t윤미래가 한국 여성래퍼 대부분에게 영향을 줬다"며 "현재 남편인 타이거JK와 함께 한국 힙합씬에서 활약 중이며 프로젝트팀 MBTY도 각국 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t윤미래는 미국 MTV '이기'가 선정한 '세계 최고 여성 래퍼 톱 12'에 선정된 적도 있다. 이번에 XXL에서도 실력을 인정받음으로써 t윤미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서 입지를 구축하게 됐다.

남편 타이거JK는 미국 유력 음악매체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이어 XXL 메인 홈페이지 1면을 장식했다.

XXL은 이번 기사에서 한국 대중음악 평론가 김봉현과 함께 15명의 한국 래퍼를 선정했다. t윤미래와 타이거JK 외에도 노이즈맙, GD&TOP, 허클베리피, 딥플로우, 빈지노, 스윙스, 팔로알토, 슈프림팀, 버벌전트, 더콰이엇&도끼, 가리온, 에픽하이, 다이나믹듀오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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