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문화원, 네이버에 영어교육·유학 콘텐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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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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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란드 데이비스 주한영국문화원장(왼쪽)과 김상헌NHN 대표가 15일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콘텐츠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NHN)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주한영국문화원이 NHN이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영어교육·영국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영국문화원과 NHN은 15일 오후 서울 정동에 위치한 주한영국대사관에서 교육·문화·예술 콘텐츠를 네이버에 제공하는 내용의 업무 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영국문화원은 영어교육, 영국의 유학·문화·예술 등의 콘텐츠를 네이버 TV캐스트와 쥬니어네이버에 제공한다.

영국문화원은 네이버 TV캐스트에는 어린이 대상의 영어교육 동영상 60여점을 제공하며 쥬니어네이버에서는 발음 중심의 교수법 파닉스를 포함한 어린이 영어교육 콘텐츠 80여점을 선보인다.

아울러 영국문화원은 네이버 앱스토어에서는 영어 학습용 앱을 선보이며 지식iN서비스에서 영국유학 등의 질문에 답하는 지식파트너로 참여한다.

롤란드 데이비스 영국문화원장은 “네이버와의 협력으로 양질의 영어 교육 콘텐츠와 영국의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한국 내 문화 다양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NHN은 영국문화원을 시작으로 미국대사관·프랑스문화원·독일문화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어학·문화·예술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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