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을지로 소재 하나은행 본점에서 개최된 '희망금융플라자' 재무상담사 연수 수료식에서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가운데)이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들과 함께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
하나금융은 서민금융 전문 재무상담사 양성을 위해 금융 경험 및 지식이 풍부한 금융권 은퇴자를 채용해 △서민가계 재무구조 이해 △재무설계 및 부채관리 이론 △서민금융 지원제도 및 상품 이해 △재무상담 프로세스 및 솔루션 제공 실습 등 체계적인 서민금융 관련 교육과정을 거쳐 18명의 전문 재무상담사를 배출했다.
이번에 양성과정을 수료한 전문 상담사들은 정부의 서민금융정책 일환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계층을 위해 One-stop 서민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희망금융플라자(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에 배치된다.
또 이들은 △가계 현금흐름 파악 △채무 발생원인 분석 △서민 재산 형성을 지원하는 예금 상품 안내 △고금리 대출의 전환 △유관기관의 서민금융 지원제도 활용 방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고객의 접근성 및 편리성 등을 고려해 18일 수도권 6개소(용산, 신설동, 둔촌동, 연신내역, 영등포2가, 성남북), 19일 지방 3개소(부산 사상, 대전, 광주 금남로) 등 총 9개소에 ‘희망금융플라자’를 추가 오픈한다.
이에 따라 하나금융은 기존 서민금융 거점점포 및 전담창구를 포함해 전국에 총 15개소(하나은행 8개, 외환은행 7개)의 대면 상담 채널을 운영하게 된다.
최흥식 하나금융지주 사장은 “하나금융그룹은 ‘희망금융플라자’의 전문 상담사 여러분들의 활약을 통해 서민 가정의 금융 문제 발생에 사전적 예방 효과와 함께 실질적인 금융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건강한 금융을 제공해 행복하고 건강한 사회 구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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