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캘린더> 설 연휴 끝나고 분양시장 '기지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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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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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현철 기자=설 연휴가 끝나고 분양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다.

15일 부동산정보업체인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 분양시장은 청약접수 4곳, 당첨자 계약 2곳, 모델하우스 개관 3곳이 예정돼 있다. 이번주 분양 일정은 대부분 지방이고 서울에서는 23차 장기전세주택의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8일에는 서울시 산하 SH가 양재1 외 35개 사업장의 장기전세주택 4개 단지의 청약접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강남권에서는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도곡진달래 전용면적 59㎡ 14가구, 서초구 양재동 양재1단지 전용 59~114㎡ 231가구, 서초구 우면동 서초네이쳐힐1단지 전용 49~84㎡ 44가구가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각 단지별 전세금은 래미안도곡진달래 전용 59㎡ 3억6400만원, 양재1단지는 △전용 59㎡ 2억960만원 △전용 84㎡ 2억7200만원 △전용 114㎡ 3억4800만원, 서초네이쳐힐1단지는 △전용 49㎡ 1억6800만원 △전용 84㎡ 2억5760만원 등이다.

강서구에서는 가양동 강서한강자이 전용 59~102㎡ 81가구가 청약접수를 받는다. 전세금은 △전용 59㎡ 1억5600만원 △전용 84㎡ 1억8800만원 △전용 98㎡ 2억2000만원 △전용 102㎡ 2억3600만원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85㎡ 초과 예외 규정 있음)로 소득 및 자산보유 기준에 해당되야 한다.

19일에는 현대엠코가 경북 김천혁신도시 Ab6블록에 공급하는 ‘엠코타운 더 플래닛’의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지하1층 지상25층 13개동, 총 1119가구(전용 75~84㎡)로 구성된다. 단지가 KTX 김천구미역이 600m 거리에 있으며 경부고속도로 동김천IC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인근에 중심상업지구와 생태교통공원 등이 조성되고 남면초, 용전중도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가는 전용 75㎡가 1억9510만원, 전용 84㎡는 2억1650만원에 책정됐다.

22일에는 중흥건설이 세종시 1-1생활권 M1블록과 1-2생활권 M1블록에 공급하는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전용 84~96㎡ 총 440가구)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전용 84~96㎡ 총 852가구)의 모델하우스 문을 연다.

같은 날 삼호는 충남 천안시 차암동 천안제3일반산업단지 E2블록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스마일시티’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1층 지상26층 12개동, 총 1024가구(전용 51~84㎡)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을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이마트, 롯데마트, 갤러리아 백화점, 신세계백화점 등의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19일 인천 남동구 간석동 인천간석 휴먼시아(1,2블록)가 당첨자 계약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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