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37번 국도 인근서 승용차 전소, 유골 발견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파주경찰서가 16일 오전 9시 40분께 경기도 파주시 적성면 가월리 37번 국도 인근 불에 탄 차량이 있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다.

전소된 승용차 조수석에서는 차주인 전모(47·여)씨로 추정되는 유골이 발견됐다.

화재 당시 119신고와 목격자는 없었으며 현재 불이 난 시각을 조사 중이라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사고나 타살 가능성 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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