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공사, 국내 최초 미국해안경비대 시험소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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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7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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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가 중소기업의 수출지원을 위해 국내 최초로 미국해안경비대(USCG)의 시험소 등록을 완료했다고 17일 밝혔다.

내압방폭구조 등 6개 분야의 이번 시험소 등록을 통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및 원활한 신규시장 진입을 도움으로써 기업경쟁력 및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업체의 조사 결과 USCG와의 협력으로 연간 650만달러 상당의 방폭제품 수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USCG는 1915년 1월28일 설립돼 항시 병역에 종사하며 미국 국군의 한 부분으로 미국 관할권에 속하는 공해(high seas)와 수역(waters) 해상, 해저, 공중에 적용되는 모든 연방 법령을 집행 또는 지원하고 있다.

가스안전공사는 “시험·인증 분야의 국제적 협력을 더욱 강화해 기업 경쟁력 지원 강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시험‥인증으로서의 국제적 위상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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