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서 폭탄테러 81명 사망

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파키스탄 서남부에서 폭탄테러가 발생해 최소 81명이 숨지고 164명이 부상을 당했다.

16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서남부 발루치스탄주의 주도 퀘타시에서 시아파 무슬림을 겨냥한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81명이 목숨을 잃었다.

이날 폭발로 시장 내 상점들이 파괴되고 2층짜리 건물이 무너지면서 다수 사상자가 발생했다.

경찰은 이번 테러에 대해 종파적인 공격“이라며 시아파 지역사회가 공격목표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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