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원선 기자=17일 오후 8시30분께 서울 종로구 인사동의 한 식당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4층짜리 건물 중 3층에 있는 한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여러차례 폭발음과 함께 큰 불길이 치솟았다.
화재 발생 30분이 지난 오후 9시 현재도 계속 불길이 치솟고 있다.
불은 인근 옆 건물로도 번지는 상황이어서 시민들이 대피하고 있다.
현재 소방차 42대와 소방대원 131명이 출동해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다.
폭발이 발생한 식당은 이날 영업을 하지 않은 빈 가게 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인명피해 여부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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