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요타, 서비스의 고수를 찾아라!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 개최

렉서스가 제9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토요타]

아주경제 정치연 기자=렉서스가 1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성수동 한국토요타 트레이닝센터에서 고객 서비스 부문 인력을 대상으로 제9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일반정비·서비스어드바이저·부품·판금·도장 등 5개 부문에서 각 딜러를 대표한 40명의 직원이 필기와 실기 시험을 치르며 최고의 서비스 실력을 보여줬다. 2002년부터 실시된 렉서스의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는 지금까지 29명에 달하는 분야별 서비스 고수를 선발해 서비스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도요타도 지난 2일 2009년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제1회 고객 서비스 기술 경진대회를 열었다. 전국 5개 도요타 딜러에서 선별된 직원 14명은 일반정비와 서비스어드바이저, 부품 등 3개 부문에 참가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이번 대회에는 도요타 본사 서비스 부문의 요코야마 히로유키 전무를 비롯한 고위 관계자들이 직접 방한해 행사 전반을 참관했다. 이는 고객 제일주의를 지향하는 도요타의 경영철학에 따른 것이다.

입상자들은 도요타 본사 견학을 통해 서비스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올해 10월 일본에서 개최되는 도요타 세계 고객 서비스 챔피언십에 참가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