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외국인 커뮤니티 행사 600만원까지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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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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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울시는 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의 커뮤니티가 주최하는 행사를 최대 60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3~11월 외국인 커뮤니티나 외국대사관, 민간단체가 여는 문화행사다. 이달 28일까지 신청을 받아 행사경비의 80% 이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신청서는 서울시(www.seoul.go.kr)나 서울글로벌센터(www.global.seoul.go.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신청서와 행사 세부계획서, 커뮤니티 소개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시 외국인다문화담당관에게 이메일(ohot.seoul.go.kr) 또는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서울-베이징 10월 기념행사, 한-러 우정의 축제 등 국경절 기념, 민속·명절 관련 내용을 중점 선정할 예정이다. 개최시기와 장소를 고려해 시민참여 축제로 연계할 계획이다. 서울광장, 광화문광장, 청계광장 등 공공장소를 이용할 경우 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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