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안전公, 서민층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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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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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계층으로 대상 확대

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한국가스안전공사(사장 전대천)는 서민층의 노후 LP가스 호스시설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기 위한 '서민층 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을 올해 역점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서민층 LP가스시설 무료 개선사업은 지난 2011년부터 2015년까지 추진하는 5개년 중장기 국책사업이다. 2011년 기초생활수급자, 2012년 차상위계층에 이어 3차년도인 올해에는 개선대상을 소외계층으로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사업은 7만8900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와 지자체 예산 164억원을 투입해 10월말까지 사업을 조기 완료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평가위원회 구성 및 사업자 선정을 거쳐 3월부터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시설개선이 완료된 가구는 안전공사가 직접 전수검수를 실시해 안전성도 확인할 예정이다.

가스안전공사 관계자는 "서민층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국민과 소통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가스안전공사의 역점 추진사업"이라며 "올해에도 그 성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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