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개발자·디자이너 매칭 프로그램 신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가 앱 개발 전문 교육 프로그램인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에 디자이너-개발자 매시업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내달 11일까지 6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 6기 교육생에게는 교육비 전액 무료로 비즈니스 특강, 앱 완성도 향상 및 커뮤니티 강화를 위한 프로젝트 멘토링, 팀 프로젝트 공간 무상 제공 등 혜택을 준다.

이번 교육은 앱 개발자와 전문 디자이너를 매칭시켜주는 프로그램 신설로 뛰어난 기술을 가졌음에도 디자이너와 연계가 없던 개발자들과 모바일 앱으로 영역을 넓히고자 하는 디자이너들에게 유용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수료자에게는 에코노베이션 스마트스쿨 전문가과정의 공식 인증서를 발급하고 우수 프로젝트는 올레마켓을 통한 마케팅 지원, 한중일 앱 마켓 교류 프로젝트인 오아시스를 통한 글로벌 진출 기회 등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코노베이션 홈페이지(www.econovation.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스쿨 6기 전문가과정은 내달 23일 개강해 10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

지원자격은 포트폴리오를 지참한 모바일 앱 디자이너와 오픈마켓에 등록된 안드로이드 앱 개발 경험이 있는 개발자로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와 온라인평가, 2차 인터뷰 심사로 이뤄지고 디자이너와 개발자 6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