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저축은행은 18일 서울시 서초구 방배로 205 대명빌딩 4층에 방배지점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방배지점은 기존 영업점과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점포로, 서초구 인근 VIP 고객을 유치해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개점을 기념해 연 3.6% 특별우대금리를 적용한 정기예금을 200억원 규모로 한정 판매하고, 기업·개인신용·아파트신용대출 등 다양한 대출상품을 통해 고객 맞춤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신저축은행은 2011년 8월 말 대신증권이 구)중앙부산·부산2·도민저축은행의 자산과 부채를 이전 받아 새롭게 출범했다. 이번 강남지역 영업점 신설로 프리미엄 저축은행으로의 기반을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오경실 대신저축은행 방배지점장은 “대신저축은행은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탁월한 영업력과 리스크 관리를 통해 초우량 금융사로 도약하고 있다”며 “앞으로 서초구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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