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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노사발전재단과 퇴직 앞둔 직원 인생설계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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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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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재 캠코 경영본부 이사(오른쪽)와 노사발전재단 여상태 전직지원본부장이18일 캠코 삼성동 소재 별관에서 캠코 퇴직예정 직원들의 재취업, 창업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8일 삼성동에 위치한 캠코 별관에서 정년을 앞둔 직원들의 제2의 인생설계를 돕기 위해 노사발전재단과 전직지원 서비스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노사발전재단은 지난 8년간 금융업계를 포함, 8만여 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해 42.5%의 전직을 성사시킨 전문재단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캠코의 이경재 경영본부 이사와 노사발전재단의 여상태 전직지원본부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캠코의 퇴직예정자는 재취업 또는 창업을 위한 컨설팅, 교육, 취업정보 등 1대1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받게 된다.

장영철 캠코 사장은 "고령화 추세와 퇴직 후 재취업이 어려운 현실을 감안해, 캠코는 퇴직 전부터 제2의 인생을 새롭게 준비할 수 있는 시스템 마련에 노사가 힘을 합치기 위해 오늘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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