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지적행정서비스인 지적측량바로처리센터(이하 바로처리센터) 지난해 9월 10일 전국에 서비스됐다. 첨단 지적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적측량업무지원시스템(COS), 지적측량현장지원시스템(MOS), 바로처리센터 포털시스템(C4C)을 새로 개발해 일원화했다.
LX공사는 실무 담당자 806명과 바로처리센터를 통해 지적측량 상담 및 신청을 한 고객 2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결과 측량 상담 편리성, 신뢰도, 시간 단축, 상담 만족도, 시스템 만족도 등 총 5개 문항에 대해 89.5%인 225명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상담 편리성 및 상담 내용과 시스템에 대한 만족도 등 총 3개 문항의 평균 만족도는 91.9%에 달했다.
업무 담당자의 경우 이 시스템 도입 이후 업무 효율성이 높아지고 처리 시간이 빨라졌다고 응답했다. 현장업무 처리 시간 단축에 대한 긍적적인 답변이 67.9%로 가장 높았다.
지적측량과 관련된 상담, 접수 등 홈페이지 및 콜센터 이용 고객은 2월 현재 누적 상담접수 20만여건, 전화상담만 6000건 등으로 이용률도 향상됐다.
바로처리센터 서비스 이후 지적측량 서비스는 5일 이상 걸리던 측량 접수부터 완료까지가 하루에서 3일 이내로 단축됐다. 지적측량을 원하는 민원인이 직접 방문해야 했던 절차를 없애고 인터넷과 전화로 바로 신청·확인하도록 했다.
자세한 사항은 바로처리센터 홈페이지(http://c4c.lx.or.kr) 및 콜센터(1588-7704)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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