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장기영 기자= 동부화재는 18일 손해보험업계 최초로 편의점 택배를 통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최근 씨유(CU), GS25 등 국내 주요 편의점의 택배서비스 운영업체인 CVS넷과 장기보험금 청구 택배서비스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장기보험 가입 고객들은 고객서비스센터나 영업지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가까운 편의점 택배를 통해 보험금 신청 서류를 접수할 수 있게 됐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동부화재 고객상담센터(1588-0100)에 장기보험 사고를 접수한 뒤 택배 승인번호를 발급받아 편의점에서 서류를 택배(요금 2800원)로 발송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전국 1만2000여개 CU, GS25 가맹점에서 24시간 언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동부화재는 서비스 시행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31일까지 서비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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