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빌딩은 2011년 5월 착공해 1년 8개월 만에 완공됐으며 지하 1층, 지상 10층에 전체면적 2만5000여㎡ 규모로 지어졌다.
빌딩에는 각종 최첨단 설비가 갖춰져 있어 전기 및 전자공학과, 전산학과 등 정보기술관련 분야를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들을 위한 실험실과 연구실로 사용된다.
건립 예산은 김병호 서전농원 회장과 부인 김삼열 여사의 기부금 가운데 일부인 100억원과 2009년 한국정보통신대학교(ICU)와의 통합당시 이관된 ICC 발전기금 중 255억원을 투입해 마련했다.
김 회장과 김삼열 여사는 과학기술 인재 양성에 힘써달라며 각각 2009년과 2011년에 300억원, 50억원 규모의 부동산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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