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보건소, 친환경 방역소독사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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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02-1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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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 구리시보건소(소장 최애경)는 오는 3~5월 친환경 방역소독사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보건소는 이 기간동안 관내 주택가 정화조와 집수정에 모기 유충구제를 살표할 계획이다.

유충구제는 모기가 성충이 되기 전인 유충을 죽이는데 효과적이고 비용이 적게 드는 방역소독 방법으로 알려져 있다.

보건소는 각 가정을 대상으로 유충구제를 살포하는 만큼 이해와 협조를 요청했다.

또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집 주변 빈병이나 양동이, 폐타이어 등에 고인 물에서 모기가 서식 할 수 있어 고인물이 썩지 않도록 관심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유충구제와 모기 퇴치는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가 중요하다”며 “모기 유충 등의 서식지로 의심되는 곳은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는 하절기에도 단독주택과 저수지 주변, 공원 등에 대해 친환경 분무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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